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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브랜드 스킨푸드,,
요즘 다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괜찮은 화장품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솔직히 스킨푸드가 비건의 원조 아닌가여?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이 멘트 모르면 간첩임
(최소 9N년생 한정 ㅋ)

50ml의 앙증맞은 사이즈 ^_^v
배송도 칼배송이라 호캉스 갈때 챙겨갈수 있었음 ㅋ

아니 박스 깠는데,,,(표현 저렴;;)
에센스가 이렇게 예쁠일인가요?
진짜 컬러며 디자인이며 색상이며
너무 이쁘고 영롱해서 취향저격!!

에센스 병도 그냥 원형이나 직각이 아니라
원형과 직각의 어우러짐으로
너무 디테일한 쉐잎이 완죠니 내스타일!!
이거 공병 안버려야지
보자마자 마음먹,,ㅎㅎ

쨋든 예쁜 병 디자인 만큼이나 내 눈을 사로잡는건
스포이드(?) 형식의 에센스라는것!

후기를 찾아보니 저 부분에 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았다
위생적이기 하지만 에센스 제형에 맞지 않아
불편하고 흘림이 많다는 후기도 꼬ㅐ 있었다

어서 내가 한번 써봐야지

허니라고 하길래 꿀처럼 끈적한 제형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고
완전 물제형이여서 주르륵 흐른다

3일간 발효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라 일단 굉장히 진하고
풋열매 추출물을 더해 저온숙성까지 거쳤다고 한당
아까 말한것 처럼 물과 같은 제형이라
텍스처가 엄청 깔끔하고 여러번 덧발라도 청량한 수부감이
고대로 유지가 된다

딸깍딸깍 가능 ㅋㅋㅋ
뚜껑만 요리조리 돌리면 된답
스포이드 방식은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오히려 위생적이라 맘에 들어
공병을 놔두고 다른 에센스를 넣어 사용하고 싶을 정도였다

확실히 요 에센스로 케어를 시작하니
피부결이 고르게 정돈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게다가 수분감도 채워주니 후에 바른 로션
그리고 더 나아가 화장까지 잘 먹게 되는듯 하다.

여름이라 너무 묵직한 제품은 부담스러운데
엄청 산뜻해서 지금 사용하기 아주 딱일듯 하다!!

요렇게 박스에 배출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심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스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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