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허브 키우기/천연가습식물
가습효과가 좋은 장미허브는 대표적인 가습식물로 테이블에서 쉽게 기를 수 있다.
다육식물로써 크게 신경쓰지 않고 물을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 자란다.
저온에 약하지만 직광도 좋지 않아 따뜻한 곳에서 간접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길러야 한다.
영양을 해주지 않고 밖에 방치해도 잘 자라는 아이인데 햇빛이 없는 곳에 놔두면 웃자람이나 잎이 마르게 되고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과습인 경우에 자주 이런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은 한달에 한번씩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가로로 뻗어 있는 잎이 아래로 쳐져 보일때 주면 좋다. 물은 겉 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다.
잎이 장미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장미 허브는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좋은 식물이고 향이 좋아서 천연 방향제라고도 한다.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한 허브로 향 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탁월하여 이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성장력이 좋아 보통 분갈이를 하여 외목대로 키우는 경우가 많고 수경재배도 가능하나 흙에서 자랄때 번식력이 더 좋다.
장미허브의 잎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나는데 허브티로 사용되기도 한다.
장미에는 비타민C가 토마토의 20배나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의 탄력에 좋다. 또한 차 뿐만 아니라 장미허브의 잎사귀를 끓여 우린물로 세수나 목욕을 하기도 한다.
신경안정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장미허브차가 도움이 된다.
또한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주며 평소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을 겪고있는 여성분에게 효과가 좋다.
이 외에도 간이나 위장의 피로나 변비에 도움을 주어 내분비 불균형에 의한 비만인에게 효과적이며 현기증이나 구토 두통을 앓고 계신 분들이 꾸준하게 드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간절기에 가습효과를 주며 식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 실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착한 식물이다.
방에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아 일부로 베란다 쪽에 두었는데 추워서 그런지 처음 왔을때보다 잎이 푸석해지고 시든 느낌이다..ㅠ
알아서도 잘 자란다고 했는데,,,나는 똥손인건가... 따뜻한 방에 두고 커튼을 쳐서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해야겠다.
절대 죽이지는 말아야지....ㅠㅠ
지금 살고 있는 화분이 적은지 제대로 크지 않은 기분이고 서로 밀집해 있어서 통풍도 잘 안되는것 같다.
혹시 몰라 다육이들을 살때 여분으로 구매해놓은 큰 화분이 하나 있는데 내일 그 화분으로 분갈이를 좀 해줘야 겠다.
장미허브 향도 좋지만 페퍼민트 향이 더 좋아서 자꾸 페퍼민트나 워터코인에게만 관심을 주는 것 같아 장미허브에게도 사랑과 애정을 주어야 겠다ㅎㅎㅎ
집에만 있더니 건조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기분이라 장미허브 잎을 따서 차좀 끓여먹어야 겠다.
향이 좋다고 하여 기대중~!!ㅎㅎ 얼른 커서 나도 외목대를 만들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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