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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롱고롱
광주 북구 대자로 60-1


간다. 만나러. 친구..,
원래 술마시려 했다가
나의 6월금주 다짐으로 급하게 카페로 노선변경하고

원래 풀메하고 쌍촌동 가려다가
쌩얼로 근처카페로 노선변경..,^^ 이런건 참 잘맞는 우리

레알 쪼리 끌고 가는 카페!!ㅋㅋㅋㅋ
집근처라 부담없이 갈 수 있다

카페 고롱고롱
요긴 오다가다 발견했는데
운암동에 요런 이쁜카페 진짜 없는데
뭐지? 싶어서 좀 찾아봤는데
내부도 넘 내스탈이라
친구랑 요기서 만나기루 했다

밑간판 마져 쏘큩’t !!! ˃̵͈̑ᴗ˂̵͈̑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가봉가
요즘 주택개조 카페가 많은 것 같다

짜잔!! 작고 짧은 골목이 나오는데
여기끝에 카페가 있다..

가는 길마저 세심하게 꾸며놓으심..
자갈하며 화초하며 벤치하며

찰떡 아닌가욤??

입구부터 기분좋아지는 카페
고롱고롱,

고롱고롱 문폐 ㅋㅋㅋㅋ
고롱고롱이 뭔뜻인지 카페인스타 뒤져봤지만
뜻을 찾지 못했고..,

네이버가 고로롱고로롱의 줄임말이라는데
그니까 고로롱고로롱이 뭔데..
고양이 울음소리??🙀

여긴 포토존 가득이다
눈 돌리는 곳곳마다 다 예뻐서 사진찍기 바쁘다
물론 내얼굴이 협조를 안해듐..

이 패션과 몰골로 어떠케 찍겠냐고,,,
이 감성감성하고 아기자기한 카페에
절.대 융화되지 않은 나인데,,^^

들어오면 제일먼저 커다란 창과
그 앞에 가볍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우와 특이하다!
근데 예쁘다🌺

맞은편에는 메뉴를 주문할수 있는 곳과
그 앞에 테이블 두개가 놓여있다

역시 테이블은 따닥따각 붙어있음 안이뻐
이라고 널찍이 떨어져 있어야
여유롭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듯 하다!

양옆에 룸이 있는데 오른쪽에는 요렇게

살짝 단체석?
커다란 테이블이 두개가 있다
한곳엔 손님계셔서 찍지 못함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참 따뜻해보인다

왼쪽 룸도 이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요기 벽쪽에 자리를 잡았다

화이트와 우드톤의 조합..
말뭐ㅠㅠㅠ
사장님 인테리어 배우셧나? 넘예쁀데??

요기가 고롱고롱 포토존이라묘?
나중에 사람처럼 하고 올게
다시만나…,

조녜탱ㅠㅠ

구경신나게 하다가 드디어 메뉴판ㅋㅋㅋㅋㅋㅋ

요즘 커피랑 나랑 권태기임
마시면 두통부터 오만가지 잡병이 다 나븜

그래서
블루레몬에이드
친구꺼는 아아
주문완료✔️

야무지게 쿠폰 챙김
또와야해 여긴..ㅠㅠㅠㅠㅠㅠ

짜잔✨
양은 그냥 평범!!

아아에서 산미(?)가 느껴지면 말해달라구 하심
그게 신맛? 이라고 하는데
친구가 신맛 나서 말씀드리니 바로
새로 바꿔주셨다 ㅎㅎㅎ
넘모 친절하셔~~~

근데 맛은 똑같았다는 슬픈후기…

그리구 여기,, 어디게요??

화장실이라면 믿으실곤가요?

화장실 열자마자 아니 왜케이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친구한테 말하니까 친구도
자기도 그생각 했다몈ㅌㅋㅋㅋㅋㅋㅋ

여자화장실 취저야ㅠㅠ
울집도 이런다면..청소 맨날 할듯

남자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걍 평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당연히 또 오고 싶었고
거기다가 사장님부부께서 너모너모 친절하시니
좋은 인상이 가득한 카페다

친구랑 풀메하고 다시 와서 예쁘게 사진 찍기루함💛
운암동에 이런 이쁜카페가 생기다니ㅠ
동띵동 안가두 될듯
🤍고롱고롱 흥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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