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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76

 

여행 삼일째!!
성산에서 함덕으로 달려오면서 원없이 바다보고 기분 업,,ㅎ
근데 날씨가 흐려서 비가왔다 안왔다 하길래 카페가서 좀 쉬기로 했다.
원래 카페ㅎㅎ 걍 보이는대로 들어가는편^^
함덕주변에 함덕뷰로 해서 크고작은 카페가 진짜 많은데 사람많고 북적이는곳 넘.무 가기싫어서..
조용한 카페 찾다보니 요기로 가게되었다.

실은 여기도 앞에서 사진찍다가
저기어때?
사람있어?
없는디?
콜!!!!!!
해서 들어왔다는 즉흥의 끝판왕 ㄴㅏ 오ㅏ ㄴㅓ^ㅡ^

아무리 즉흥이라도 맘에 들어야 가는편이긴함ㅋ

일단되게 조용하고 돌담도 이쁘구 해서 가게 되었다

외관은 요로코롬 생겨뜸 ㅇㅏ담해~

돌담에 박아버린 간판,, 믓찌다^^

요렇게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가 나오는데

제주도 느낌 낭낭!! 가는길도 이뻐서 찍어봄ㅎㅎ

이렇게 마당이 예쁘게 꾸며져 있고 꽤 넓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와도 참 좋을것 같다.

특히 아이가 있는 경우 카페안에서만 있으면 답답한데

요 푸른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하면 참좋을듯^^
날씨만 좋다면 예쁜 사진도 건질수 있을것 같당

일단 외관은 합격

냅다 메뉴판 갈겨버리긩

가격은 뭐 쏘쏘?

아아, 아바라 주문완료!!

내부는 생각보다 심플했다.

뚜렷한 특성이 있는 인테리어는 아니였고 함덕뷰는
맞지만 완전 쬐끄매서

오션뷰라고 하기에는 좀,,

여기가 앞마당이 넓어 앞마당뷰가 더 정확할것 같다

그래도 넓은마당이 있으니 뭐 쌤쌤인듯?
저멀리 보이는 바다지만

그래도 예쁘긴 매한가지 아니겠숴?ㅎㅎ

요렇게 다양한 음료와 다쿠아즈도 판매중인데
우린 음료만 먹었당

아바라랑 아아 ㅎㅎㅎ

내부에서 먹고 가는데 일회용에 주셨당

요즘 이런카페 많이 없눈데~

그 뭐냐 차가울때 끼워넣는거 이름 까먹음 그거
안해주셔서.. 뭐지 싶었음 일단 없음 그거 ㅋㅋ

개인카페 그것도 관광지역에 카페치고
양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맛도 괜찮았음ㅎㅎㅎ

바다보면서 에어컨 쐬면서 사진정리도 하고
물멍도 때리고 편하게 있다간당

레알 함덕근처 카페 싹다 사람 미어터졌는데
여기는 딱 우리랑 다른테이블 뿐이였고

그마저도 그분들은 야외테이블에 계셔서
너무 조용해서 좋았다

나갈때쯤 가족단위로 오시긴 했지만
여유롭고 한가한게 참 좋았던 카페ㅎㅎ

카페에 포토존 있고 하면 오히려 못 쉬었을듯,,
왜냐? 또 사진 건져야되니께~~

 

정말 예쁘고 특별한 제주만의 카페를 가고싶다면 여긴 비추

정말 딱 조용히 쉬어갈분들한테는 좋을듯 하다


그리구 여기 사쟝님이 정말 무뚝뚝하셔가지구,,
막 예의없고 그런건 아닌데

표정부터 무표정이라 썩 기분이 좋진 않았따

또 가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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